-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예상 하회
- 주요 대형주 지지선 점검 필요
- 비트코인 조정 좁은 박스권
삼성전자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이 공개되며 지수가 다소 힘에 겨운 듯한 인상을 남긴 하루였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이 발표됐고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 공세로 하락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순매수 랠리를 빼면 올해 외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는 자료도 투심을 억누르며 불확실성을 키우는 흐름이다. 코스피는 가까스로 2520포인트를 사수했지만, 현대차와 삼성물산을 제외하곤 SK하이닉스는 물론 LG화학, 기아,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시총 대부분이 조정을 보였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와 에스엠이 1%대 상승했지만,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JYP Ent, HLB 등 대형주 대부분이 역시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는 공매도와 개인투자자들의 공방이 치열해 변동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 영향을 받았으나 증권가의 평가는 긍정적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지금은 과욕을 내기 보다는 원칙에 충실하며 지지선을 확인할 필요가 크다고 가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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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의 외인 순매수를 제외하면 올해 순매도라는 발표가 실망을 안겨줬다. (사진=연합뉴스) |
암호화폐 시장은 다소 무거운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며칠 동안의 4천만원 공방을 뒤로 하고 조금 밀려나는 모습이다. 업비트 기준 3985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이더리움과 리플도 힘에 겨운 양상이며 당분간 박스권을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 지수 선물은 소폭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시간외에서 테슬라가 소폭 오르고 있으나 엔비디아는 물론 애플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이 모두 0.3~0.5%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은 달러 당 1304.16원으로 소폭 올라 거래 중이다. 국제 유가는 WTI가 배럴 당 73.25달러로 0.8% 가까이 하락해 중국 등의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오늘 미국은 특별한 발표와 이슈가 없어 매우 제한적인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으나 여전히 미 금리를 포함해 JP모건, BoA, 웰스파고 등 대형 금융주의 동향을 살피면서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미 증시도 과열 논란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어 지수와 업종 대표주들의 지지선을 점검해가면서 대응할 필요가 크다고 판단된다. 더움 날씨에 컨디션 잃지 않도록 유의하며 즐거운 저녁 시간되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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