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조절과 지지선 점검 필요..에코프로 변동성 주의..삼성전자,LG엔솔 저점 공략 유효, 비트코인 부진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0 18: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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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속도조절 고려할 때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락 마감
-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예상 하회
- 비트코인 조정 이어가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올해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마이너스라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었다. 최근 불확실성이 늘어나며 외인들의 투자가 주춤하고 있어 시장의 동력이 힘을 잃어가는 듯하다. 오늘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고 POSCO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를 중심으로 매도세를 보인 외인과 삼성전자, LF에너지솔루션에 매도를 집중한 기관의 영향으로 2520선을 겨우 지키며 하루를 마쳤다. 현대차와 삼성물산을 제외하곤  LG화학, 기아,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시총 대부분이 조정을 보였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와 에스엠이 1%대 상승했지만,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JYP Ent, HLB 등 대형주 대부분이 역시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는 공매도와 개인투자자들의 공방이 치열해 변동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 영향을 받았으나 증권가의 평가는 긍정적이라느 밝혀 관심을 끌었다. 지금은 과욕을 내기 보다는 원칙에 충실하며 지지선 점검을 할 필요가 크다고 정리하겠다.

 

▲ 예상에 못미치는 실적 발표로 LG에너지솔루션이 하락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은 며칠 동안 보였던 4천만원 공방을 뒤로 하고 조금 밀려나는 모습이다. 업비트 기준 398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이더리움과 리플도 힘에 겨운 느낌이며 당분간 좁은 박스권을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 지수 선물은 소폭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시간외에서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물론 애플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이 모두 0.3~0.5%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은 달러 당 1304.16원으로 소폭 올라 거래 중이다. 국제 유가는 WTI가 배럴 당 7322달러로 0.8% 가까이 하락해 중국 등의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오늘 미국은 특별한 발표와 이슈가 없어 매우 제한적인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으나 여전히 미 금리를 포함해 JP모건, BoA, 웰스파고 등 대형 금융주의 동향을 살피면서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미 증시도 과열 논란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어 지수와 업종 대표주들의 지지선을 점검해가면서 대응할 필요가 크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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