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리밸런싱, FOMC 주목..테슬라 상승, 삼성전자 부진과 외인 매도 심각..2차전지주 과열 우려돼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5 1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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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CO 계열 급등 이어간 하루
- 외인 순매도 1조3590억
- FOMC와 나스닥 리밸런싱 관심 필요
- 비트코인, 삼성전자 조정
- 나스닥 선물 상승 중

기관 매도는 물론 외국인들이 거래소 시장에서 1조3591억을 순매도한 하루였다. 최고 수준의 공격적인 매도가 나았으나 개인들의 2차전지주에 대한 광풍이 지수를 지탱했고,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는 오늘도 급등을 일궈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이 맥을 못추고 마쳤지만,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속등해 과연 2차전지주 열풍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가늠하기 버거울 정도다. LG화학을 포함해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반등을 보였고 JYP Ent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이브가 동반 강세를 보인 점은 눈길을 끌었다. POSCO홀딩스가 국내 순익 1위 기업인 시총으로 현대차를 제쳤고, 에코프로가 NAVER를 넘어서는 건 분명 곱씹을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증시가 아무리 미래를 선호하고 우려의 벽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하지만 지나친 쏠림은 언제나 부작용과 피해를 몰고왔다는 걸 기억해야 할 것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부진했지만, 2차전지주들의 열풍으로 지수가 상승한 하루였다. (사진=연합뉴스)

 

현재 환율은 안정세를 보이며 달러 당 1275.93원에 거래되며 소폭 하락하고 있고, 국제유가는 강보합권인 WTI 기준 배럴 당 78.78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방향을 상실한 채 무거운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대금 위축은 물론 불확실성이 여전해 당분간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3765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240만원을 오가고 있다. 미 지수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나스닥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간외에서 테슬라를 비롯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은 강세를 띄는 모습이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FOMC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이 분명하고, 나스닥 리밸런싱으로 애플과 테슬라를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엔비디아의 비중이 축소되는 것도 반드시 기억해야 하겠다. 오늘은 미국에서는 제롬 파월이 중요시하는 CB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어제 강세를 보인 JP모건과 웰스파고, BoA 등의 주가 흐름도 살펴가면서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이라고 정리하겠다. 폭염으로 활기 잃기 쉬운 계절에 건강과 컨디션 잘 챙기는 하루하루이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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