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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운대구 송정항 남쪽 1.4㎞ 해상에서 카약이 뒤집히면서 탑승하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져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사진= 부산해경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2일 오후 3시 1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항 남쪽 1.4㎞ 해상에서 카약이 뒤집히면서 탑승하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져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카약 전복 신고를 접수한 뒤 사고 해상에 구조 인력을 급파했으며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물에 떠 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건강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귀가했으며 당시 1.5m 높이의 너울에 카약이 뒤집혔다고 진술했다.
카약은 선체 특성상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해상 기상 상황에 따라 전복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너울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출항 전 기상과 파고를 확인하고 자신의 운항 능력과 장비 상태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전복이나 추락 사고가 발생했을 때 물에 빠진 뒤에도 부력을 확보해 구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해양레저 활동자는 출항 전 기상정보와 파고를 확인하고 기상이 악화될 경우 무리하게 활동을 이어가지 않아야 한다. 또한 카약 전복 등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해 장비를 벗기보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구조기관에 신고하고 주변 선박이나 구조대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대훈 부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레저 활동 전 기상과 파고를 꼼꼼히 확인하고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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