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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컨(사진: 매일안전신문DB)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맞춰 화재취약시설 점검과 시민 대상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울산소방본부는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기간 화재 발생을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방청이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크게 늘어나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반영됐다.
울산소방본부는 경보가 유지되는 동안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과 노후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과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과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폭염으로 인한 화재 위험요인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에게는 냉방기기를 장시간 연속으로 사용하지 않고, 여러 전기제품을 하나의 콘센트에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을 피하는 한편 노후 전선과 전기제품의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전기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 화재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화재예방수칙을 실천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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