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부두서 149t 준설선 침수…기름 유출에 해경 방제작업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8 16: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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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의 한 부두에 정박 중이던 준설선(공사작업용 선박)이 침수 사고로 일부 선체가 물에 잠기면서 기름 등이 유출됐다.(사진= 부산해경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8일 오전 10시 32분께 부산 영도구 봉래동 부산대교 인근 물양장에 정박해 있던 149t급 준설선이 침수돼 선체 일부가 물에 잠겼다. 이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선박이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침수된 선박은 바지선 형태로 옆으로 기울어진 상태였으며 수심이 2∼3m로 얕아 침몰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부두 앞 해상에서 기름띠를 발견해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긴급 방제를 마치는 대로 침수 경위와 유출된 오염물질의 종류 및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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