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탑승권 안 꺼내도 ‘안면인식’으로 빠르게 출국...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8 1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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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게이트에 설치된 안면인식 스마트패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앞으로는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안면인식 정보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공항 상주기관장, 항공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국내 공항 최초로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여권, 탑승권을 안 꺼내도 ‘안면인식’ 정보를 등록해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7월에 일부 서비스를 개시하고 내년 4월에는 서비스를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 기간 여행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패스 서비스 안내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안면인식 정보를 모바일앱 또는 공항의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이용 30분 전까지 등록 완료해야 한다.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는 최초 등록한 날로부터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이용하더라도 여권과 탑승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출국장은 항공사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나 탑승게이트 일부 참여 항공사만 가능하다.

한편, 그간 인천공항의 승객은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명서(여권)를 보안검색요원에게 매번 제시해야 했으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이와 같은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신분확인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람의 생체정보는 고유한 특성 때문에 위변조·복제가 어렵다는 특성이 있어 항공보안 수준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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