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폐기물처리업체서 화재…검은 연기 확산에 소방 대응 1단계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5 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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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지죽동 사업장서 불…장비 38대·인력 92명 투입해 진화 작업
▲ 25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지죽동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불길이 건물 밖으로 치솟고 있다. 2026.10.25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치솟으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접근 자제와 차량 우회를 요청하는 재난문자도 발송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께 광산구 지죽동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한 사업장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면서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초기 진화에 나섰으나, 오전 10시 5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을 집중 투입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에 대응하는 조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소방 인력 92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발생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폐기물처리사업장에서 불이 발생한 사실을 알리고, 주민들은 사고 지점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주변 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도록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완전히 불을 끈 뒤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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