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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 혼잡 완화와 안전한 이동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달 25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2026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휴가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관광지와 피서지 노선을 중심으로 시외버스 운행을 확대한다. 17개 노선에 차량 17대를 추가 투입하고 하루 운행 횟수도 23회 늘려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교통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고속도로와 국도 구간에 대해서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적극 제공한다. 도로전광판(VMS)을 활용해 우회도로와 나들목 진입 조절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 노선이다. 정체 발생 시 주변 13개 우회 구간을 안내하며, 국도 1호선과 3호선, 39호선 등 9개 노선에서도 14개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대중교통반과 교통정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사고와 같은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운전자들은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교통안내 전화를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소통 상황과 정체 구간, 우회 경로, 사고 및 통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버스 이용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시내·시외·마을버스와 서울·인천을 오가는 광역버스의 실시간 운행 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 ARS를 통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불량 노면과 도로시설물을 사전에 정비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긴급 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해 도로 유실이나 파손 등 재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과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설물 점검과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을 추진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휴가기간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분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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