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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사진: 전남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영암 삼호읍 아파트 화재로 외국인 남성 중상 및 가재도구 소실
3일 오전 11시 3분경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아파트 8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 중이던 외국인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의해 18분 만에 진화된 이번 불은 세대 내 집기류와 가재도구를 태워 재산 피해를 냈으며, 현재 소방과 경찰은 가전제품 결함이나 전기적 요인, 취사 중 부주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를 통해 고층 아파트 화재의 위험성과 특히 외국인 거주자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초기 대응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공동주택 소방 시설 점검 강화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안전 교육 및 예방 수칙 보급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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