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삼성전자 조정..에코프로 약세..PPI 둔화 첫걸음일 뿐..박셀바이오 급등, 비트코인과 환율 안정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4 13: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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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삼성SDI 하락세
- 박셀바이오,신라젠 급등
- 비트코인, 환율 양호한 흐름
- 에코프로 하락, 변동성 여전

기사를 올리는 동안 창문을 비집고 들려오는 아이들의 함성 소리가 나를 들뜨게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날씨가 원망스럽다. 오늘 우리 증시는 다소 주춤대는 모습이다. 미세먼지가 낀 것처럼. 어제 옵션만기일에 따른 수급 불균형의 탓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국인이 SK하이닉스와 KB금융 등을 매도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배터리주가 하락하며 코스피는 소폭 상승에 머무르는 양상이다. 한편 박셀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진행성 간암 치료제인 Vax-NK/HCC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식약처가 허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하고 있다. 또한 신라젠도 고형암 치료제가 1상 IND 승인으로 20% 상승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에코프로는 장 초반 상승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흔들리고 있고, 엘앤에프와 천보도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현대차와 기아도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 미세먼지가 뿌연 여의도 증권가의 모습이 다소 을씨년스럽다.

 

암호화폐 시장은 잠잠한 흐름 속에 비트코인은 4010만원을 두고 공방 중이며 이더리움과 리플 등도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대금이 조금 회복되고 있지만 폭발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다소 무리일 듯 싶고, 브라질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브릭스(BRICS)국가들의 '탈 달러'를 강조했다는 소식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PPI의 안정 속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알파벳 등의 강세로 상승했지만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미 투자자들의 주장은 연준과 제롬 파월의 본령을 무시하는 경솔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다. 5월 FOMC에서 0.25% 인상은 확실시되고 있으며, 관건은 연내 추가인상 가능성에 있다고 판단된다. CPI와 PPI 둔화는 이제 첫걸음일 뿐, 너무 앞서갈 필요는 없다고 결론 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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