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뒤집힌 예인선 실종 선원 6명 수색 확대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2: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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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과 해군은 수색 범위를 넓히고 선박과 항공기를 투입해 사고 해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사진=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이 전복되면서 실종된 선원 6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고 이틀째에도 이어지고 있다. 해경과 해군은 수색 범위를 넓히고 선박과 항공기를 투입해 사고 해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3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 이후 야간수색이 진행됐지만 실종자 6명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부터는 해양경찰과 해군 등의 함선 24척과 항공기 7대가 동원돼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합동 수색이 진행된다.

수중에 대한 탐색도 병행된다. 당국은 해군 무인잠수정인 ROV 등을 투입해 선체 주변과 수중을 확인하고 해당 수심까지 접근할 수 있는 잠수 방법도 검토할 예정이다.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기상 여건도 변수로 떠올랐다. 3일 오후 부산 해상에는 초속 6~11m의 바람이 불고 파고는 0.5~2.0m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라며 해상에서 풍랑과 너울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경 등 관계기관은 기상 상황을 살피면서 수색 인력과 장비를 사고 해역에 집중하고 실종자 발견을 위한 수중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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