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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와 무관한 온도계 자료사진(출처: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2명이 잇따라 숨졌다. 두 사람 모두 온열질환 추정 사망인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 56분경 남해군 서면의 한 밭에서 8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배우자 신고로 구급대원이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사후강직이 온 상태라 현장에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같은 날 낮 12시 7분경 하동군 양보면의 한 밭에서도 80대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두 사람 모두 폭염 속에서 밭일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도는 두 사람의 사인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으로 분류했다.
한편, 지난 28일과 29일에도 밀양시와 남해군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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