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뉴스현장] 수영, 캠핑하며 경기 관람…야구장 '이색 피서지'로 진화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7 20: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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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TV조선 뉴스현장
■ 방송일 : 25. 07. 27 PM 2시~

■ 앵커 : 장혁수 기자, 임유진 기자

 

▲ (출처:TV조선)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올 시즌 야구장을 찾은 관중이 800만을 넘어서는 등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인기에 발맞춰 야구장도 변하고 있다. 야구장에서 물놀이는 물론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다.

TV조선에 따르면 아이들과 물장구를 치고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물속에 누워보기도 하다. 워터파크 같지만 야구장이다.

투명창으로 되어 있는 수영장이 야구장에 선보인 건 대전 구장이 세계 최초다. 경기 포천시에 거주하는 정도현 씨는 "인피니티풀 이거 진짜 매력적인 것 같다" 며 "전 세계 최초인데 아무래도 아무 데서도 느껴보지 못하는..."이라고 말했다.

시원한 물 속에서 야구를 보며 응원도 하고 잠시 쉬는 시간에는 음식과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날려 보낸다. 풀 안에는 최대 4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허성우 씨는 "선풍기 쐬면서 야구 봤는데 수영하면서 편안하게 야구 보니까 진짜 편안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 구장에서는 시원한 물대포가 팬들의 열기를 식혀준다. 온몸이 흠뻑 젖었지만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낸다.

경기 과천시에 거주하는 정다영 씨는 "되게 더워가지고 오면서 진짜 죽겠다 했는데 지금 오니까 오히려 너무 시원해서 좋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했다.

야구장 외야석에 캠핑장이 설치된 곳도 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고기를 먹으며 '이열치열' 더위를 이겨낸다.

바비큐와 수영장 등 이벤트 자리는 경쟁이 치열해 표 구하기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심은빈 씨는 "여기 또 티켓팅 하기가 경쟁률이 치열한데 오늘 경기 이겨서 더위 이겨내면서 이제 승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구장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진화하면서 연일 최다 관중 동원에도 한 몫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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