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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중흥그룹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중흥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대금 약 700억원을 예정일보다 앞당겨 집행한다. 명절을 전후해 임금과 자재비 등 지출이 늘어나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중흥그룹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70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업체들이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운영자금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근로자 임금과 원자재 구입비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지급 시점을 앞당겼다.
중흥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사대금 조기 집행을 지속해 왔다. 올해 설을 앞두고도 1000억원의 공사대금을 협력사에 미리 지급했다.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일정 요건에 따라 계약이행보증보험을 면제하는 등 협력업체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중흥그룹은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임금과 자재대금 등을 차질 없이 집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근 중흥건설·중흥토건 총괄 사장은 “건설 경기가 어려울수록 상생을 통해 성장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흥그룹의 역할이자 기업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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