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차 순환도로 3중 추돌 사고…안전거리 확보와 방어운전 중요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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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 대명동 3차 순환도로에서 제네시스와 레이, 그랜저 등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대구 남구 대명동 3차 순환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충돌해 차량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5시 35분께 제네시스와 레이, 그랜저가 연쇄 추돌하면서 레이가 전복됐고 이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와 40대 여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다른 차량에 탑승한 50대 여성 2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으며 사고 당시 차량들의 주행 상황과 충돌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으로는 차량 간 충돌이 연속적으로 이어진 뒤 레이가 전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차량 운행 기록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전방 교통상황에 대한 대응 과정 등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수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연쇄 추돌 사고는 한 번의 충격이 뒤따르던 차량까지 이어지며 대형 사고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서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전방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방어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차량의 첨단 안전장치를 정상적으로 관리하고 모든 탑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하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상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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