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요양병원, 고령환자 여름철 낙상사고 예방교육 실시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6: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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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바로요양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병원 내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등 여름철 낙상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바로요양병원은 고령환자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병원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여름철 낙상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낙상은 빙판길 등이 많은 겨울철에 집중될 것으로 인식되지만 고령층의 경우 여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4년 고령자 위해정보 동향 분석에서도 고령자 낙상사고가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에는 장마와 잦은 비로 병원 출입구나 바닥이 젖어 미끄러질 위험이 커진다. 여기에 높은 기온으로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탈수와 어지럼증, 혈압 저하를 비롯해 근력 감소 등 신체적인 요인도 고령자의 낙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의료서비스 품질과 환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QPS(Quality and Patient Safety)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담간호사가 각 병동을 직접 찾아 환자와 보호자에게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위험요인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방법을 설명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충분한 수분 섭취, 침상에서 일어날 때 천천히 움직이기, 바닥의 물기와 장애물 확인, 화장실 이용 시 주의하기, 안전한 휠체어 사용,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보행이 불편하거나 어지러운 경우 직원에게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교육과 함께 병원 내부의 낙상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환자안전 전담간호사가 병실과 복도, 화장실, 출입구 등 환자의 이동이 잦은 공간을 살펴 바닥 상태와 장애물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을 확인했다.

바로요양병원 관계자는 “고령자의 낙상은 골절과 장기적인 신체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낙상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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