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을지연습 기간 공직기강 특별감찰…가뭄 대응도 점검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7 10: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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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청 전경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경남 창녕군이 을지연습과 가뭄 대응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기에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18일부터 21일까지 을지연습 기간에는 비상근무 이행 여부와 가뭄 현장 대응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창녕군은 여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을지연습이 진행되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감찰 강도를 높인다고 17일 밝혔다. 직원들의 휴가가 집중되는 시기와 을지연습, 가뭄 대응 업무가 겹치는 상황에서 주요 행정업무가 차질 없이 이뤄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중점 점검 대상은 각 부서가 마련한 비상근무 계획의 이행 여부다. 정당한 이유 없이 근무지를 벗어나는 행위와 허위 초과근무, 허위 출장 등을 확인하고 비상근무 중 음주 등 복무 기강을 훼손하는 행위도 감찰 대상에 포함한다.


가뭄 대응 현장의 근무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창녕군은 저수지 저수율 저하 등으로 농업용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급수 지원과 양수 작업 등에 투입되는 현장 대응 인력이 휴가 등을 이유로 자리를 비우는 사례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가뭄 관련 비상근무 인력 편성 및 운영 상황도 점검한다.


감찰 과정에서 비위 행위가 확인될 경우 행위의 정도에 따라 징계위원회 회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과 을지연습, 가뭄 대응이 한 시기에 겹친 만큼 공직기강을 확립해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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