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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사진: 연합뉴스) |
울산경찰청은 현대차 질식 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담팀은 23명으로 구성됐으며, 형사기동대장이 이끈다. 산하에는 수사반, 감식반, 관리반을 둔다. 사고 원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40대 A씨, 30대 B씨, 20대 C씨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연구원들이 A씨 등이 차량 주행 테스트와 아이들링(공회전) 테스트를 하던 중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사망자들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무고 분석하고 있다.
또 경찰과 국과수 등은 지난 20일 사고 현장을 합동감식했으며, 환기시스템, 배기가스 배출 시스템 등을 포함해 체임버 관련 안전 설비 전반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하여 사고 내용 확인 후 작업을 중지시켰고, 작업환경, 안전사항 이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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