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
중소벤처기업부가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 175곳을 선정해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과 기존 솔루션 고도화를 지원한다. 신규 솔루션 구축 기업 150곳에는 최대 5000만원, 고도화 기업 25곳에는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026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사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사업은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이 AI와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거나 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총 109억원으로, 지원금은 신규와 고도화 모두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지급된다. 지원 분야에는 신규 서비스 개발·제공을 비롯해 물류·공급망 관리,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621개 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사업 전환과 공공문제 해결, 업무자동화, 물류·고객관리 효율화 등을 위한 솔루션 구축을 지원했다.
지원 방식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정됐다. 2025년에는 신규 솔루션 구축 110개사와 고도화 25개사 외에 5개 이상의 서비스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동활용 솔루션 8개 과제를 시범사업으로 지원했다. 신규에는 최대 5000만원, 고도화에는 최대 1억원, 공동활용 솔루션에는 과제당 최대 2억5000만원이 지원됐다.
올해 지원은 신규 150개사와 고도화 25개사로 구성됐다. 특히 고도화 부문의 신청 범위가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해당 사업 등을 통해 구축한 기존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공모부터는 다른 사업 등을 통해 구축한 솔루션이라도 기능 개선이나 서비스 확장이 필요한 경우 고도화 과제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혔다.
중기부는 지난 3월 31일부터 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두 달간 모집한 결과 545개사가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지원 필요성과 추진계획의 적정성, 솔루션 구축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유통 분야가 50곳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정보통신 분야는 39곳(22%), 과학·기술 서비스 분야는 34곳(19%)으로 뒤를 이었다. 기업 업력별로는 창업기업이 83곳으로 47%, 업력 7년을 초과한 기업이 92곳으로 53%를 차지했다.
선정 기업이 구축하는 서비스도 공급망 관리와 돌봄, 소방안전 등으로 나뉜다.
수산물 유통·무역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글로벌 수산물 공급망과 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수입단가를 예측하고 대체 어종과 산지를 추천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기존 데이터 기반 서비스에 어획량과 조업쿼터, 국제 물류비, 관세 등 공급망 변수와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할 계획이다.
간병인과 환자 매칭 플랫폼 ‘케어플러스’를 운영하는 씨플러스는 기존 앱 기반 AI 챗봇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간병 요청과 간병일지 작성을 지원하고 운영관리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소방시설 설계·점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평이앤씨는 온도와 연기 등 복합 데이터와 다중 센서를 기반으로 한 AI 화재예측 플랫폼을 구축한다. 화재 전조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비화재보를 자동 보정하는 한편 여러 시설을 24시간 무인 통합 관제하는 예방·예측 중심의 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목표다.
기존 스마트서비스 사업 참여기업의 성과 사례도 있다. 중기부가 올해 참여기업 모집 당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고 화물차 거래업체 A사는 트럭 분류와 매물등록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해 중고 화물차 거래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중기부는 해당 기업의 매출액이 사업 참여 후 180%, 월 이용자 수가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은 기정원과 협약을 체결한 뒤 약 6개월간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구축을 진행한다. 이후 감리와 최종 점검 등을 거쳐 사업을 마무리하며, 중기부는 사업 수행과 성과 창출을 위해 사업 전 과정을 지원·관리할 계획이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이 AI를 더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AI·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혁신이 이뤄지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