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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사진: 경기도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가 하천·계곡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하천과 계곡 등 주요 물놀이 장소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하천과 계곡은 장소마다 수심과 유속이 일정하지 않고, 집중호우 이후에는 수위와 하천 바닥 지형이 달라질 수 있어 평소 자주 찾던 장소라도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물놀이 전에는 기상 상황과 수심, 유속 등을 미리 확인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뒤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 물놀이 장소를 이용하고, 음주 후 입수하거나 출입이 제한된 위험구역에는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하며, 비가 내리거나 상류 지역에 호우 예보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가평군 북면의 한 펜션 앞 계곡에서는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도는 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지역과 사고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과 안전수칙 홍보, 위험행위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선과 부표, 구명환,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과 구조장비의 훼손·유실 여부를 점검하고, 위험구역 출입통제시설과 안내표지판 관리 상태도 수시로 확인해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도는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며, 직접 물에 뛰어들기보다는 구명환이나 구명로프 등 주변 구조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안내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하천과 계곡은 겉보기에 안전해 보이더라도 수심과 물살이 일정하지 않아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급적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 장소를 이용하고,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후 입수금지, 위험구역 출입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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