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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북한, 원산 일대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연합뉴스 제공]
*기사와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북한이 12일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700㎞ 이상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미 군 당국은 정확한 기종과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탐지했다.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한 한미 정보당국은 일본과도 미사일 정보를 공유하며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측이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이날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미 군 당국은 비행거리와 궤적 등을 토대로 정확한 미사일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6일 이후 6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오후 5시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해당 발사는 올해 들어 10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였으며 북한 관영매체는 이튿날까지 발사 사실과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발사까지 포함하면 북한의 올해 탄도미사일 발사는 11번째다. 지난 6일과 이번 발사 모두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이뤄졌지만 두 미사일이 같은 기종인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발사는 한미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는 전구급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를 닷새 앞두고 이뤄졌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10일 올해 UFS 연습 일정을 발표하고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그동안 UFS를 비롯한 한미 연합연습에 반발해 왔다. 다만 군 당국은 이날 발사 목적이나 UFS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별도의 판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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