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중인 태풍 찬투로 내일부터 제주에 최고 500㎜ 폭우 예상...14~15일 집중적인 영향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2 16:31:52
  • -
  • +
  • 인쇄
12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실황. /기상청 제공
12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실황. /기상청 제공

[매일안전신문]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제주도를 중심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많게는 500㎜ 비에 강풍까지 예상된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태풍은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80㎞ 해상에 접근했으며 17일 오후 3시 제주 북북서쪽 50㎞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169㎞/h(초속 47m/s))의 매우 강한 상태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강원영동은 구름많고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남부는 1㎜ 내외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4일과 15일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충청권은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과 경남권, 전북남부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5일까지 제주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14일부터 전남권 20~80㎜, 경남권, 전북남부 10~40㎜다.


특히,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를 포함한 강한 남동풍이 불어드는 제주도에는 내일 시간당 30~50㎜, 14일과 15일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총 5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16일과 17일에도 찬투 영향을 받으며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 바람이 35~50㎞/h(10~14m/s), 순간풍속 60㎞/h(17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는 오늘 밤부터, 그 밖의 제주도해상과 남해먼바다는 내일부터 차차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4일까지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14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6~22도, 낮최고기온은 25~30도, 14일 아침최저기온은 15~22도, 낮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윤희 기자 신윤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