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파라곤 스퀘어, 하자만 10곳 ‘새 상가 맞아?’

이형근 / 기사승인 : 2021-03-31 13: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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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 “곳곳에 하자인 채 준공검사 한 것 같아”주장
동양건설산업의 간판상품 동탄파라곤 스퀘어 상가가 입주민들에게 하자보수 요구를 받고 있다. (사진 박광태 동양건설산업 대표이사)
동양건설산업의 간판상품 동탄파라곤 스퀘어 상가가 입주민들에게 하자보수 요구를 받고 있다. (사진 박광태 동양건설산업 대표이사)

[매일안전신문] 동탄역 파라곤 스퀘어가 준공을 마친 뒤 입주자들이 시공사에게 잇달아 하자보수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준공이 완료된 뒤 입주민이 들어온 뒤 화성시에 요구한 민원만 해도 10건이다. 화성시 주택과는 “현재 상가 민원은 10건이 들어온 상태”라며 “이 가운데 답변이 된 것은 9건이며 1건은 진행중으로 곧 답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주택과는 “동양건설산업이 입주자들과 창구를 만들어서 대응하고 있다”고 “시에 알려왔다”는 말을 대답했다.

입주민이 갖고 있는 불만은 보통을 넘는다. 입주민에게 가장 큰 것은 ‘공용부분하자’로 불만을 사고 있다. 동탄파라곤 스퀘어 상가는 타일 및 천장파손, 마감 미완료 등이 대표적이다. 상가에 입주한 주민은 “세대별 하자 외에 벽면과 기둥 타일 파손 등 하자가 발생했다”면서 “그래도 동양건설은 준공검사와 사용승인검사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동양건설산업이 사용승인검사와 준공검사을 추진했다는 근거는 승인되면 피해는 건설사에서 입주민으로 넘겨지고 하자 보수 역시 입주민쪽에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러므로 건설사가 마감도 제때 하지 않은 채 분양자의 몫으로 떠넘겨진다는게 입주민의 주장이다.

한 입주민은 공용하자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국민신문고와 화성시청에 문의까지 넣었다.


동탄파라곤은 삼성전자 화성 캠퍼스와 LG전자 등 첨단산업 벤처와 R&D 분야 기업 등 동탄 테크노 밸리에 가깝다는 점, GTX, 동탄역~인덕원 구간 지하철과 동탄~이천 제2 외곽순환도로 등이 2021~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되는 등 교통 주거에서 우위를 차지해 일찍 부터 관심을 끌었다. (동양건설산업)
동탄파라곤은 삼성전자 화성 캠퍼스와 LG전자 등 첨단산업 벤처와 R&D 분야 기업 등 동탄 테크노 밸리에 가깝다는 점, GTX, 동탄역~인덕원 구간 지하철과 동탄~이천 제2 외곽순환도로 등이 2021~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되는 등 교통 주거에서 우위를 차지해 일찍 부터 관심을 끌었다. (동양건설산업)

파라곤 스퀘어는 분양이 시작될 때 ‘핫 플레이스’로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동탄 2신도시에서도 동탄역 복합환승센터가 가까운 핵심 입지에 들어섰다. 파라곤 스퀘어의 지역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LG전자 등 첨단산업 벤처와 R&D 분야 기업 등 동탄 테크노밸리에 가깝다. 여기에 주거, 업무, 상업시설의 복합 인프라까지 가까워 개발 호재로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실제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GTX, 인덕원~동탄역, 트램, 동탄~이천 제2 외곽순환 도로 등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으로 인구 유입과 정착면에서 모두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상가가 준공되자 입주자들이 민원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화성시청이 집계한 민원은 모두 10건으로 답변 9건이며 1건을 진행하고 있다. 본지는 동양건설산업의 서울본사와 수원사무실에 모두 연락을 취했지만 한 번도 답변을 듣지 못한 채 취재를 마쳤다. /이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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