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업 여건 무르익어..삼성전자,현대차,기아 주목..어닝시즌 종목별 변동성은 불가피, 비트코인 주춤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5 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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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추가 상승 시도할 것
- 환율과 수급 안정은 고무적
- 추천주에 삼성전자, SK텔레콤, S-Oil 등등
- 비트코인 좁은 박스권

증시의 수급이 안정되고 환율 하락이 추세적으로 견고해지면서 우리 시장에 우호적인 여건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다음주에도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적시즌인 만큼 종목별 온도차 혹은 변동성을 주의해야 하겠지만, 기관과 외인 투자자의 매수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판단돼 업종 대표주들의 지지선 확인과 분할 매수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할이 중요할 것은 분명하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를 포함해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POSCO홀딩스 등 업종 대표주들의 선순환도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그리고 셀트리온 3사와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은 변동성과 공매도에 주의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증권가는 추천주로 삼성전자와 S-Oil. 삼성화재, SK텔레콤 등을 제시했는데 삼성전자는 재고 피크아웃과 메모리 가격 반등 기대감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삼성화재는 높은 배당 여력이 사유로 제시됐다. SK텔레콤은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S-Oil은 마진율 개선으로 실적 호전 기대가 추천 근거로 꼽혔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대혈주들의 순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조용하고 지루하리만큼 한가한 모습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버거운 발걸음으로 좁은 박스권을 맴돌고 있는데, 리플 관련 모멘텀이 약화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아쉬움을 건네고 있다. 미 SEC의 블랙록 ETF도 불확실성도 점증되고 있어 당분간 지켜보는 것이 최선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884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248만원과 926원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솔라나는 5.5% 이상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비트코인은 거래대금은 물론 도미넌스 상승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종일 지루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새벽 끝난 미 증시는 JP모건과 웰스파고, 유나이티드헬스 등 대형 금융주들의 실적 호전에 강세를 보였지만 3대 지수 모두 장 후반 매물 출회로 윗꼬리를 만들며 한주를 마감했다. 결국 나스닥과 S&P는 소폭 하락했는데, JP모건은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결국 0.6% 상승해 장을 마쳤고, 대형 보헙사인 유나이티드헬스는 7% 급등하며 다우존스의 상승을 견인했다. 금리 상승으로 JP모건 등의 이자 수입 증가가 실적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강했는데, 씨티그룹을 포함해 BoA,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주들이 하락 마감해 다소 의아했었고 변동성 또한 컸던 하루였다. 나스닥에서는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닷컴이 반등을 보여줬고 엔비디아와 메타, 넷플릭스, 인텔 등은 하락했다. 엔비디아 역시 장 중 큰 변동을 보여 급등에 따른 피로감 우려를 자아냈다. 애플도 상승이 둔화되며 강보합권에 한주를 마쳤다. 실적시즌에 돌입한 지금은 종목별 온도차가 예상되고 있어 지지선 점검을 토대로 대형주들을 분할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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