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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청 전경(사진: 경기도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경기도가 건설 분야 퇴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현장 점검 제도를 운영하며 도로공사 품질 관리 향상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는 올해 처음 도입한 ‘비관리청 도로공사 품질·안전지킴이’ 제도를 통해 이달부터 도내 주요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건설 분야 경험을 갖춘 퇴직 기술직 공무원 3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지난 5일 위촉과 함께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진행 중인 도시개발과 물류단지 등 비관리청 도로공사 현장 98곳이다. 해당 현장들은 부실시공이나 안전관리 소홀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품질과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는 곳들이다.
‘비관리청 도로공사 품질·안전지킴이’는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현장을 방문해 공사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설계도면·시방서 기준 준수 여부, 공정별 품질관리 실태, 안전시설 관리 상태, 집중호우 등 재난 취약 시기 대비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또한, 지킴이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기술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보완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공사 현장의 관리 인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관리 공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비관리청 도로공사 품질·안전 지킴이' 사업은 지난 2월 26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에 경기도 제안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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