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새벽 FOMC 회견 주목 필요
- 2차전지주 과열, 조정 불가피
- 비트코인 반등 시도 안간힘
미 증시가 하락 출발한 후 다소 숨을 고르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내일 새벽 3시에 있을 금리 결정과 FOMC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는 탓으로 보인다. 거듭 강조하지만 0.25% 인상(베이비스텝)은 채권시장에 반영되었으므로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 언급 여부가 관심이 집중될 것이 확실하다. 또한 오늘 코카콜라와 보잉, 메타의 실적 발표도 놓치지 말아야 하겠다. 27일(현지시간)에는 맥도날드와 인텔, 포드가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현재 미 금리는 안정을 찾으며 10년물이 3.875%에 거래 중이고, 한율은 큰 변화 없이 달러 당 1276.15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예상대로 알파벳이 속등세를 보이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3% 남짓 밀려나 대조를 보이고 있고, 아마존닷컴을 포함해 넷플릭스, 엔비디아가 소폭 조정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보합권을 오가는 중에 웰스파고는 반등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애플은 보합권을 맴도는 모습이다. 미 증시는 추세가 여전히 견고해 조정이 있을 때마다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종목들의 비중을 늘여나가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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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증시는 관망세가 배어있는데, FOMC에 대한 기대와 경계가 혼재된 탓으로 보여진다. (사진=연합뉴스) |
한편 암호화폐들은 오늘도 지지부진한 모습인데.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3798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거래 위축이 심각해 추세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양 시장 모두 장대 음봉을 만들며 마감했다. 외국인의 거래소 매도 규모가 오늘도 9천억 이상 출회되며 불안감이 컸고, 신용잔고 급증과 개인들의 지나친 편중이 우려됐던 2차전지주들이 속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POSCO홀딩스를 비롯해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은 물론 엘앤에프와 천보, 에코프로비엠, 포스코DX도 모두 거래량 폭증과 함께 윗꼬리를 만들었고, 이들 대부분이 고점 대비 20% 이상 밀려나 코스닥은 오늘만 진폭이 70P에 이를 정도로 극심한 변동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소폭 하락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도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장이 아무리 미래를 지향하는 속성이 있으나 지나친 변동성과 개인들의 매수 쏠림은 분명히 큰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지금은 냉정이 필요해 보인다. 거래량이 급증하며 밀려난 2차전지 관련주들은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정리하고 싶다. 기아와 현대차,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조정을 피하지 못했다. 과욕을 경계하면서 2차전지주들은 당분간 지켜보는 것이 낫겠다고 가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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