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양계장 발전기실 화재…축사 1동 등 1600만원 재산피해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8 0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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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시 성당면의 한 양계장 발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8일 오전 1시께 전북 익산시 성당면의 한 양계장 발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 약 20분 만에 진화했다. 불은 농장 근로자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연기와 화염을 발견하고 신고하면서 신속히 대응이 이뤄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축사 1동과 발전기, 전기배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발전기실 내 전기설비에서 이상이 발생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전기나 배선의 절연 성능 저하, 접속 불량 또는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이 발화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축산시설의 발전기실은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공간인 만큼 노후 전기설비나 배선 이상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정기적인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 설비 교체, 누전·과전류 차단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화재감지설비와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면 초기 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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