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가 키운 경계 심리, FOMC와 CPI 확인돼야..삼성전자와 테슬라 가격 중요, 비트코인 박스권 예상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1 21: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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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횡보세
- PPI가 키운 경계감,CPI에 집중
- 테슬라, 삼성전자 가격 중요해
- 금리와 환율은 이미 반영 중

가상자산 시장이 횡보세를 보이며 다음주 CPI와 FOMC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PPI가 쏘아 올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관망 내지 우려로 나타나고 있는데, 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어느 정도 반영을 하고 있어 큰 염려는 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리플 등 주요 암호화폐들은 오늘은 물론이고 지난 한 주간 매우 좁은 박스권에서 맴돌았고, 다음주에 FTX 관련 돌발 악재가 없다면 이런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 픽사베이 제공)

 

한편 증권가에서는 다음주 코스피 2310~2430P를 예상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추천주로는 삼성SDI와 더블유게임즈, 제주항공, 카카오게임즈, 보령, SPC삼립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추천주에서 제외됐던 삼성전자는 한 주동안 가격 변동 없이 지지부진했는데, SK하이닉스와 함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연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LG에너지솔루션,LG화학,삼성SDI 등 부진했던 배터리 관련주들은 낙폭이 커질 시 단기 매수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증시는 FOMC와 CPI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면서 제롬 파월의 입에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 '빅스텝' 가능성이 크나 CPI에서 서프라이즈가 나온다면 다시 한번 휘청댈 전망도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계속 부진했던 테슬라가 주말 반등을 보였지만 애플과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의 비용 절감과 긴축 경영을 천명하는 것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라고 보인다. 나스닥 등 주요 증시는 박스권을 맴돌 가능성이 역시 높아 보인다. 

 


지난 주 시장에선 두나무 송치형의 2심과 위메이드의 위믹스 거래 중지 정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이 있었다. 결과를 떠나 시장과 투자자 보호을 위해 관련 법안이 마련되어 다시는 추악하고 의뭉스러운 사건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시장의 투명성과 건전함이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 블록체인 관련 산업과 종사자들의 의욕과 자존감을 세우는 주춧돌임이 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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