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PI와 FOMC 어느 정도 기반영
- 삼성SDI,카카오게임즈 추천돼
지루하리 만큼 지지부진한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하루 변동 폭이 15만원 내외일 정도로 좁은 박스권을 맴돌고 있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들이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거래대금의 부족은 여전해 관망세가 짙게 베인 양상이다.

PPI가 쏘아 올린 인플레이션의 장기화 염려는 그대로 CPI와 FOMC로 이어질 공산이 크기에, 제롬 파월 의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어느 정도 반영을 하고 있어 큰 염려는 지양하고 냉정한 판단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접근일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다음주 코스피 2310~2430P를 예상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을 당연히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추천주로는 삼성SDI와 더블유게임즈, 제주항공, 카카오게임즈, 보령, SPC삼립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추천주에서 제외됐던 삼성전자는 한 주동안 가격 변동 없이 지지부진했는데, SK하이닉스와 함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연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LG에너지솔루션,LG화학,삼성SDI 등 부진했던 배터리 관련주들은 낙폭이 커질 시 단기 매수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나의 고통은 쓸모가 있다
그것은 나에게
타인의 고통에 대해 쓸 특권을 준다
나의 고통은 하나의 연필
그것으로 나는 쓴다.
사랑은 연필로 쓰라고 했던가! 스위르의 시가 떠오른다.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암호화폐 시장을 마주하면서 '모든 것이 다 지나가리라'고 위로해 본다. FTX 사태도 위믹스도 언젠가 우리는 지우개로 다 지워나갈 것이다. 다음주 CPI와 FOMC에 대한 기대나 두려움 보다는 냉정하게 판단하고 시장을 주시할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희망의 지우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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