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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속에서 줄어들었던 수두 감영병이 개학과 대외활동 증가로 늘어날 우려가 있어 자주 손을씻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매일안전신문DB |
질병관리청은 최근 학교 전면등교 이후 야외활동과 방과 후 활동 등 밀집‧밀접하는 단체 생활이 활발해 짐에 따라 관련 감염병 발생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10일 강조했다.
특히 개학 시기인 봄‧가을철에 유행하는 수행성이하선염과 수두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단체 생활 중에 감염되기 쉽다.
지난 5년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 시기가 시작되면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가 방학 때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수두는 학교생활이 이뤄지는 3∼6월, 10∼12월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집단발생 시 학교와 학원‧모임 등을 통해 전파돼 유행 기간이 장기화하고 규모가 커지는 모습이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3∼6월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연중 꾸준히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감소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2018∼2018년 수준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3대 예방수칙’ 실천을 권고했다.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수두 및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접종을 마쳐주고 잦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발열, 발진, 이하선이 부어오르는 등 감염 의심 증상‧징후가 있다면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에 등교‧등원을 재개할 것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전 세계적으로 감소한 홍역,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도 해외에서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선 2020년 3월 이후 홍역 환자가 없었다. 인플루엔자는 지난달 24∼30일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감시(KINRESS)에서 2021∼2022절기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해외입국 사례였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후에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여 주실 것과 증상 발생 시 등교‧등원 하지 않고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달라”면서 “교육기관·시설 관계자는 발열, 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등교‧등원 전에 적절한 진료와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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