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기준금리 5% 상회가 충격 건네
- 차분하게 시장을 지켜볼 때
- 환율과 금리 불안 속 유가 소폭 하락
- 미 지수선물 약세 보이는 중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와 외인의 공격적인 선물 매도로 증시가 2514P까지 후퇴한 하루였다. 미국의 긴축 정책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감에 투심이 짓눌렸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POSCO홀딩스 등 빅5는 물론 기아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셀트리온, 포스코퓨처엠 등 시총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해 상승 종목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코스닥도 위메이드와 에코프로, 알테오젠이 반등을 보여줬을 뿐, 에코프로비엠과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포함해 JYP와 에스엠, 엘앤에프, 천보, 포스코DX, 셀트리온제약 등이 일제히 하락해 개인들의 순매수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절실히 느끼게 했다. 반면 두산로보틱스의 청약이 시작된 가운데 모비스를 비롯해 서남과 덕성, 비츠로테크 등이 속등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두산로보틱스의 우리사주 청약이 25%나 미달한 것으로 알려진 점은 반드시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예상보다 심각하게 느껴진 충격파가 간밤 전해져 시장이 극복하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이럴 때일수록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대형주들을 인내를 갖고 저가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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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에 드리운 충격에도 삼성전자 등 업종대표주들의 비중을 차츰 높여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진=연합뉴스) |
새벽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 활동이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강력하다”며 “우리는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금리를 더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악은 가격 안정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이고 “물가 상승률을 2%로 안정적으로 끌어내리려면 갈 길이 멀다”며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점은 내년 말 예상 기준금리가 지난 6월 회의때 보다 0.5%나 오른 5.1%로 금리 인하는 더욱 많은 시간을 필요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새벽 미 금리는 상승을 키우며 10년물이 4.437%까지 치솟아 우려를 키웠다. 오늘 환율은 달러 당 1340.5원에 거래되고 있어 당분간 시장은 충격을 소화하는 시간이 요구된다고 판단된다. 현재 미 지수선물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전일 약세를 보였던 알파벳과 테슬라, 인텔, 애플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 대부분의 빅테크주들이 하락 출발을 예고하고 있고, JP모건과 BoA를 포함해 나이키와 보잉, 맥도날드, 홈디포 등 다우 주요종목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도 침체가 뚜렷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업비트에서 3622만원과 217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리플과 솔라나, 도지코인 등도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해 WTI가 배럴 당 88.72달러를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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