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음주운전 인도 돌진 사고…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위협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7: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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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소담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고등학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세종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세종시 소담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귀가 중이던 고등학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일 오후 9시 40분께 발생했으며 피해 학생은 다발성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관련 법률에 따른 추가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조사 결과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9%의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로 인해 정상적인 운전 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과 운전자의 과실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음주운전이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특히 교차로와 횡단보도처럼 보행자가 많은 구간에서는 음주운전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상시 단속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반복 음주운전자에 대한 엄정한 관리와 처벌을 통해 유사 사고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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