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정도 캠핌장 텐트 일산화탄소 질식 2명 사망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05-30 1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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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캡처사진=MBN)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 인천 영종도의 어느 캠핑장 텐트에서 가스난로를 켜놓고 잠든 남녀가 일산화탄소 질식에 의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중부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캠핑장 텐트 안에 30대·남성과 40대 B씨·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텐트 내부에서 가스난로가 함께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스 난로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불완전연소에 의해 일산화탄소가 발생해 질식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또 캠핑장 관계자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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