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론, ‘목시 비반테’ 신기술 인공지능 프로그램 공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1 17: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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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유니트론보청기가 최근 선보인 오픈형 보청기 ‘목시 비반테’가 탑재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유니트론보청기는 ‘목시 비반테’의 대표적인 신기술인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큰 소음 상황 속 대화’와 ‘차안 360도 대화’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 소개를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들을 유니트론이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정보를 나누는 이유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난청인의 외출이 많아지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외출 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이나 음식점, 카페 등 큰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난청인이 보청기 착용을 했더라도 대화 시 화자의 말소리를 청취하는 것은 어렵다.

유니트론은 이러한 난청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신제품인 ‘목시 비반테’에 ‘큰 소음 상황 속 대화’라는 기술을 적용시켰다.

‘큰 소음 속 대화’ 프로그램은 ‘하이퍼포커스(Hyper Focus)’ 기능과 함께 ‘신호대잡음비(SNR)’를 향상 시켜 큰 소음에서도 말소리 청취를 명료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퍼포커스’ 기능은 유니트론보청기만의 특허기술로 큰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무선 양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청기 착용자의 앞쪽으로 ‘빔포밍 기술’을 보다 좁고 강력하게 형성해주면서, 주변 소음은 줄여주고 전방에 있는 화자의 말소리는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유니트론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잦은 운전을 하는 난청인을 위해 고마운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차량에 동승자를 태운 상태에서 운전하는 경우, 운전에 집중하며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 보청기를 착용한 난청인이 동승자의 말소리를 청취하며 대화에 함께 참여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유니트론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목시 비반테’에 ‘차 안 360도 대화’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기계적 잡음을 줄이기 위해 ‘신호대잡음비(SNR)’를 개선해 명료한 청취를 제공해준다.

유니트론 마케팅 담당자 최영주(청능사) 사원은 “엔데믹 이후 잦은 외출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난청인들이 보청기를 착용하면서 생기는 불편한 점들은 목시 비반테에 탑재된 프로그램이 대부분 해소해 줄 수 있다”며 “유니트론 보청기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기반의 프로그램들은 점점 진화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 되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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