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직구’ 일본으로 확대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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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쿠팡이  해외 직구 서비스인 ‘로켓직구’를 일본으로 확대한다

 

쿠팡 유료 멤버십인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을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 로켓직구는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왔다. 현지 물류센터를 활용한 항공배송 서비스로 배송 기간을 평균 3~5일로 단축했다. 일본 직구는 현재 배송 기간이 4일 정도 걸리는데 향후 물류 효율화 과정을 거쳐 배송기간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직구 주요 품목은 식품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직구 시장에서 식품은 전년 대비 약 45% 성장했다. 쿠팡은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일본 닛신·메이지·르타오·AGF 등의 식품·간식류와 센카·비오레·피노·츠바키·일본 피앤지(P&G) 등의 뷰티·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또 이시다·조셉조셉 등 홈·키친 브랜드 제품과 지브라·미쓰비시·펜텔 도서·문구 제품, 가전·디지털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일본 직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양하지 않고 가격 경쟁력도 떨어져 그동안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일본 직구 시장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전체 직구 시장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7% 수준으로 크지 않지만 같은 기간 미국과 유럽 직구액이 전년 대비 각각 7%, 23%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의미 있는 성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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