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0.7% 상승 마감해..
- 외국인 매수에도 상승 폭 줄여..
- 추세 전환 확인 때까지 기다려야..
8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34포인트(0.70%) 오른 2350.6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매수 우위로 인해 장중 236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다. 마침 미국 지수선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들의 상승도 둔화되는 양상이다. 아쉽지만 어디까지나 '데드 캣 바운스' 정도의 수준에 그칠 뿐,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를 벗겨내지는 못하는 양상이다. 당분간은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들이 거래를 수반하며 주봉 상 대형 양봉을 만들어내기 전까지는 시장을 지켜보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847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161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717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4만9000원과 162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리플은 461원에, 위믹스는 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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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pixabay) |
한국 증시는 외국인이 홀로 2430억원 상당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7억원, 1724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3.88% 올라 가장 큰 상승을 보였고 LG화학도 3.82% 상승 마감했다. 그밖에 현대차(1.71%), 네이버(NAVER)(1.63%), 기아(1.45%), SK하이닉스(0.96%), 삼성전자(0.8%)도 오름세를 보였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 소식이 전해지며 원화 약세가 보여지기도 했지만 외국인 순매수로 장을 버틴 것으로 보인다.
"불황보다 더 두려운 존재는 두려움을 갖는 생각입니다. 희망을 이야기한다면 불황이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두려움 자체입니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4선을 역임한 루스벨트 대통령의 일침이 생각난다. 시장을 마주할 때 두려움에 짖눌릴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때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지금은 시장에 반항할 때가 아니다. 순응하며 차분하고 냉정하게 주시해야할 때이다. 스태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은 계속 갖고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은 주봉과 월봉 상 장대 양봉이 나와야 한다. 무릎에 도달할 때 진입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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