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사건사고] 지리산 홀로 산행 나선 60대 숨진 채 발견…계곡 추락 추정 등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5: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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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산청경찰서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지리산 홀로 산행 나선 60대 숨진 채 발견…계곡 추락 추정
지리산으로 혼자 산행에 나섰던 60대 남성이 실종 신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남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께 산청군 삼장면 지리산의 한 계곡에서 6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김해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께 가족에게 지리산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집을 나섰으나 귀가하지 않았고, 다음 날 아내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수색 과정에서 계곡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으며 경찰은 산행 도중 발을 헛디뎌 계곡으로 추락한 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광주 광천사거리서 10대들 탄 경차 전복…중학생 운전 추정
9일 오전 1시 10분께 광주 서구 광천사거리에서 중학생 A군(14)이 운전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차가 우회전하던 중 도로 연석을 충격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10대 5명 가운데 조수석에 앉아 있던 여학생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4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차량은 동승자 부모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무면허 운전 여부와 차량 이용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산청 야산서 50대 남성 1t 트럭에 깔려 숨져…경찰 경위 조사
지난 8일 오전 8시 29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1t 트럭 뒷바퀴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발견 당일 1t 트럭을 이용해 인근 딸기 농사 부산물을 버리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귀가하지 않자 동생들이 작업 현장을 찾아 나섰다가 사고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관련 정황이 없는 점과 발견 당시 차량 시동이 켜져 있었고 기어가 중립 상태였던 점 등을 토대로 작업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음성 과수원서 농약살포기 전복…60대 농부 숨져
9일 오전 7시 41분께 충북 음성군 음성읍의 한 과수원에서 60대 A씨가 몰던 농약살포기가 비탈길 구간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차량 아래에 깔려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과수원 내 경사진 작업 구간을 이동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전복 원인과 당시 작업 상황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남양주 별내동서 우체국 택배차량 연쇄 추돌 후 표지판 충돌…40대 기사 숨져
9일 오전 8시 10분께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왕복도로에서 우체국 택배차량이 주행 중 승용차와 SUV 등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도로표지판 기둥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배차 운전자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피해 차량 운전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택배차량은 3차로를 주행하던 중 옆 차로의 차량들을 잇따라 충격한 뒤 도로시설물을 들이받고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차량 결함 여부와 운전자 건강 이상 가능성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고창 양계장 퇴비동 화재…건물·비품 소실로 재산피해 발생
9일 오전 6시 10분께 전북 고창군 무장면의 한 양계장 내 퇴비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50분 만에 모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퇴비동 건물 일부와 내부 비품 등이 불에 타 약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출입구 주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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