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에 나서...제설자원 사전 확보 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1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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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겨울 눈이 내려 모자와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사람들(사진, 매일안전신문)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정부가 한파·대설 등에 대비하여 제설자원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겨울철 대책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교통정체, 시설물 피해 최소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우선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사전에 구매하고 취약지역 강설 시 신속한 제설이 가능하도록 제설전진기지 981개소를 사전에 구축했다.

또 제설제·제설 장비 등 자원이 부족할 경우 재난자원공동활용시스템을 활용해 기관 간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대설이나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정체 등 돌발 발생 시 우회안내, 도로통제 등의 관련 정보를 네비게이션 등을 통해 신속히 운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돌발상황 정보 제공이 미흡했던 지방도에 대해서도 네비게이션 안내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방도로, 고갯길 등 제설취약구간에 도로열선 등 자동제설장치를 확대 설치하고, 보행로나 이면도로 등에 통행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소형제설장비를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방한용품과 온열의자 등 한파저감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점검 결과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완료 후 범정부 겨울철 대책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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