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서 낚시어선 조종장치 고장…승선원 15명 무사 구조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5: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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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승선원 15명이 탄 낚시어선의 조종장치가 고장 나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사진 = 태안해경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승선원 15명이 탄 낚시어선의 조종장치가 고장 나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승객 14명은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항구로 옮겨졌으며 선장은 어선을 직접 운항해 입항했다.

1일 오전 7시 49분께 태안군 안면읍 외도 서쪽 해상에서 낚시 영업을 위해 이동하던 6.67t급 낚시어선의 타기 고장 신고가 접수됐다. 타기는 선박의 키를 움직여 진행 방향을 조정하는 장치로 고장 날 경우 정상적인 항해가 어려워질 수 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승객 14명을 구조한 뒤 마검포항으로 이송했다. 선장은 고장 난 어선에 남아 선박과 함께 방포항으로 이동했다.

해경은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경우 조종장치 이상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조종장치와 안전설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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