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강원지역에 이틀 동안 100㎜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1일 오전 10시까지 강원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관련 119 신고는 모두 19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횡성군 안흥면에서는 도로를 가로막은 나무가 발견돼 소방당국이 제거했고 인제군 인제읍에서는 도로로 토사가 유출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삼척시 노곡면에서도 낙석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떨어진 돌을 치웠다. 정선, 춘천, 영월, 홍천, 원주 등에서도 낙석과 나무 전도 신고가 이어졌다.
누적 강수량은 원주 문막 116㎜, 원주 87.2㎜, 횡성 81.5㎜ 등을 기록했다. 원주 문막에서는 한때 시간당 42.5㎜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1일 저녁까지 강원지역에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도는 재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현장 예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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