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단 홈페이지 캡처 |
한국수자원공단이 시마연어라고 불리는 토종 산천어의 자원조성 및 복원 사업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토종 산천어를 포획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동해 생명자원센터(센터장 김두호)는 토종 산천어 서식지로 확인된 DMZ(비무장지대) 인근 남과 북의 경계를 가로질러 흐르는 남강지류(오소동, 고진동 계곡)에서 토종 산천어 자원조성 및 복원 사업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토종 산천어(시마연어)를 포획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천어란 연어과 연어 속에 속하는 냉수성 어종이다.
동해안으로 흐르는 산소가 풍부한 하천 상류에서 서식하며 바다로 내려가면 시마연어, 강에서 일생을 보내면 산천어라고 부른다.
현재 국내 서식하는 대부분의 산천어는 일본산 발안란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교잡종이 발생하여 토종 산천어는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
발안란이란 알의 발생 단계 중 배체에 까만 눈이 발달한 시기를 말한다.
따라서 이번 조사는 내수면 생태계에서 자원량이 급감하고 교잡종 유입으로 인해 복원 필요성이 증가한 토종 산천어를 복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조성 전문 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과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강원도 내수면 수산자원센터,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가 협업하여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 생명자원센터는 율곡부대의 출입규정을 준수하고 현장 안전 통제를 받아 이번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 생명자원센터장은“이번 조사를 통해 포획된 토종 산천어를 어미화하여 종자 생산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토종 산천어 자원량 증대 기여 및 방류 품종 건의, 민간 양식장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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