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청장, 설 연휴 대비 검역 현장 점검 나서...청주국제공항 방문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4: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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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사진: 질병관리청)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해외 감염병 유입 대응을 위해 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임승관 청장은 이날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검역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검역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설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 증가에 대비하여 입국 단계에서의 발열 감시, 유증상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국가 격리 병원 이송 등 공항 검역 대응체계 전반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

청주국제공항은 입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부권 허브공항으로, 국립평택검역소 청주공항지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감염병 유입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철저한 검역조사 및 감염병 예방홍보 활동을 오는 12일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이 발생해 집중적인 검역이 필요한 국가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기준으로 총 24개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입국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등 보다 강화된 검역 조사를 실시 중이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전국 공항·만에서 시행되는 호흡기 감염병 검사 사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 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해외 방문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국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수행되는 검역 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 여행을 위해 ‘해외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 호흡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6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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