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설비시스템 “누수 피해 예방하려면 보이는 증상보다 정확한 원인 진단이 우선”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6: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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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주택과 상가에서 발생하는 누수는 초기 대응 방식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눈에 보이는 증상만으로 보수를 진행하기보다 누수의 실제 원인을 정확히 확인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반복되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부산지역 누수 전문업체 노아설비시스템은 누수 현장에서 물이 새는 흔적만 보고 임시 보수를 진행하거나 원인을 잘못 판단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천장에 물자국이 생기거나 벽면에 얼룩이 나타나면 해당 위치에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배관 내부를 따라 물이 이동하면서 원인 지점과 전혀 다른 곳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흔적만 제거하거나 일시적인 보수를 실시하면 근본적인 원인은 그대로 남아 시간이 지나 다시 누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천장 누수는 물자국을 제거하거나 실리콘을 덧바르는 방식으로 임시 조치하는 사례가 있지만, 배관 손상이나 방수층 훼손이 원인이라면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실제 현장에서는 배관 누수를 의심해 점검을 진행했지만 화장실 방수층 손상이 원인으로 확인되거나, 여러 차례 실리콘 보수를 했음에도 누수가 계속돼 정밀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아낸 사례도 있었다.

노아설비시스템 이성훈 대표는 "누수는 단순히 물이 새는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배관 상태와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실제 원인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정확한 진단 이후 필요한 범위 내에서 보수를 진행해야 추가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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