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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집단장염이 발생했던 광주의 한 구립어린이집에서 장염 증상을 보인 원생이 1명 더 발생했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미열이 있는 원생 1명이 추가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광주의 한 구립어린이집에서 장염 증상을 보인 원생은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지난 22일 해당 구립어린이집에서 원생 2명이 구토 증세를 보였다. 이후 23일 3명, 24일 6명, 25일 1명이 잇따라 장염증상을 보였다.
이 중 11명의 원생이 장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미열과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염 증상을 보인 원생의 연령대는 2~4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22일 급식과 간식을 함께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동구는 이들 검체를 채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이날 오전 어린이집에 방문해 화장실 매트, 교실 손잡이, 장난감 등에 대한 검체를 추가로 채취했다.
집단장염의 원인을 밝히는 역학조사 결과는 내년 1월초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동구 관계자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다”며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집은 원생이 장염 등 증세를 보이면 즉각 관할 지자체에 알려야 하지만 동구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할 때까지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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