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휴가철 16% 가량 사고 더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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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8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의 한 도로에서 렌터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제주에서 렌터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10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의 한 도로에서 렌터카 2대가 부딪치고 뒤따르던 승용차가 급정지하며 사고가 났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30분께 인근도로에서도 렌터카 2대와 일반 승용차 등 3대가 추돌했다.
제주에는 이날 하루에만 렌터카 사고로 10명이 다쳤다.
또 지난 12일 밤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 도로에서는 내리막길을 달리던 렌터카가 도로 옆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함께 타던 3명이 다쳤다.
한편,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렌터카 교통사고가 총 1364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520건, 2023년 432건, 2024년 412건 등이다.
월별로는 7~8월 휴가철에 월평균 42.8건으로, 그 외 10개월 기간 월평균 36.9건이 발생하는 등 휴가철에 16% 가량 사고가 더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2개월간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렌터카 업체 등을 상대로 음주·과속행위 금지,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 안내 교육 홍보는 물론 주요 관광지, 교차로 등에 전광판을 활용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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