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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이 유행한지 2달만에 하루 10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등이 켜졌다. /매일안전신문DB |
11일 국제통계플랫폼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8일 하루동안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신규확진자가 1061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5월6일 원숭이두창 비풍토병 지역인 영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원숭이두창 신규확진자는 지난달 30일 790명까지 치솟았다가 주춤한 상태였다.
이로써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9069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28일 5010명으로 5000명을 넘어선지 13일만이다.
1주일 평균 확진자도 급증 추세다. 이날 현재 1주일 평균 확진자는 408.9명으로 6일 314.4명, 7일 294.4명에서 껑충 뛰었다.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는 전 세계 57개국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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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 원숭이두창 확진자. /아워월드인데이터 |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달 중순 다시 긴급회의를 열어 원숭이두창의 PHEIC 선포를 검토하기로 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지속하고 있다면서 18일쯤 PHEIC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긴급위원회 회의를 다시 소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WHO는 지난달 23일 긴급회에서 원숭이두창에 대해 PHEIC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PHEIC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국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여겨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다.
2020년 1월 말 발령된 코로나19만이 PHEIC이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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