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되나...다음주 발표 예정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9 13: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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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시민들  /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정부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버스, 지하철 등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관련하여 다음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1월 30일)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들을 고려해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최근 방역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해도 무리가 없을지 의견을 구했다. 감염병자문위는 지난 7일 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논의했으며, 다수의 전문가가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자문위 의견과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다음주 중대본을 통해 구체적 시행 시기를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만약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남은 대상은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이다.

감염병자문위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해도 대다수 국민이 실제로 쓰고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의료기관 등까지 일시에 자율로 전환해도 무리가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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