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연료비 상승분 반영 5월 16일부터 전기 요금 조정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5-15 14: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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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사상 최대 규모 32.7조 원 영업손실 기록

 

▲한국전력공사로고 : 매일안전신문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전력이 전력량 요금 인상 시 취약계층은 1년간 월 313kWh까지 요금을 동결한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누적된 요금 인상 요인의 일부를 반영하여 5월 16일부터 전기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2021년 이후 폭등한 국제 연료가 등으로 2022년 사상 최대 규모인 32.7조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2조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여 전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누적적자는 총 44.7조 원으로 2021년에 5.9조 원, 2022년에 32.7조 원, 2023년 1분기에 6.2조 원이다.

전기 요금 조정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이 조정된다.

누적된 인상 요인의 일부를 반영하여 전력량 요금을 8.0원/kWh 인상하되, 요금 인상에 대해 상대적으로 크게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및 부문에는 요금 인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부담 경감 방안으로는 취약계층 요금할인으로 1분기와 동일하게 금번 요금 인상분에 대해서도 취약계층의 2022년 월평균 사용량인 313㎾ h까지는 2024년 3월까지 전력량 요금을 동결(약 700억 원 할인 효과) 한다.

농사용 요금할인으로는 1분기와 동일하게 금번 인상분을 3년에 걸쳐 분할 조정(2023년 약 687억원 할인 효과) 한다.

주택용 고객의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을 더욱 고취하고, 전기 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존의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금년 하반기부터 대폭 확대 운영하겠다.

한편, 요금 예측 서비스 제공을 실시하여 고객의 자발적인 전력소비 절감을 유도하여 전기 요금의 급격한 증가를 막기 위해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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