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연휴 청소대책 가동...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달라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1:42:07
  • -
  • +
  • 인쇄
추석 당일 강동구 제외 전 자치구 배출 금지...26개 청소상황실 운영
▲ 쓰레기 수거(사진: AI 생성이미지)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추석 연휴 동안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생활쓰레기 배출 일정이 평소와 달라진다. 특히 추석 당일인 이달 25일에는 강동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서 쓰레기를 내놓을 수 없어 거주 지역별 배출 가능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휴 기간 쓰레기 적체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청소상황실을 가동하고 취약지역 순찰과 민원 대응을 강화한다.

시와 25개 자치구는 연휴 나흘 동안 모두 26개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현장에는 자치구 직영·대행을 포함한 환경공무관 1만803명과 연인원 547명 규모의 청소 순찰기동반이 투입된다.

순찰기동반은 주요 도심과 가로변 등 쓰레기 적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피고 청소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날짜는 자치구마다 다르다. 자원회수시설의 폐기물 반입 일정과 환경공무관 휴무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일부 자치구는 같은 지역에서도 동별 배출 일정이 달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추석 당일인 이달 25일에는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쓰레기 배출이 제한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다시 배출할 수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각 자치구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23일까지는 평소 일정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역 매체 등을 활용해 연휴 중 배출 일정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명절을 앞두고 도심 환경 정비도 실시한다. 각 자치구에서는 공무원과 환경공무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합동 대청소를 진행해 주요 지역에 쌓인 쓰레기와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연휴가 끝나는 이달 28일부터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연휴 동안 쌓인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주민이 참여하는 마무리 청소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휴 중 청소나 쓰레기 배출 관련한 문의는 다산콜센터(120) 또는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을 통해 할 수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